NiziU(니쥬)가 일본 최대 패션 음악 축제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NiziU가 지난 4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된 패션 음악 축제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스프링/서머'(Rakuten GirlsAward 2023 SPRING/SUMMER)에 출연해 오프닝 런웨이와 엔딩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축제는 일본 굴지의 모델과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현지 최대급 패션 및 음악 이벤트로 2019년 5월에는 트와이스가 엔딩 무대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 아야카와 니나는 오프닝 런웨이 첫 주자로 깜짝 등장해 여유로운 표정과 워킹으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창 무대에 임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로 새로운 매력을 발휘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NiziU는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스프링/서머'의 엔딩 헤드라이너 아티스트로 선정돼 다채로운 매력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싱글 2집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 수록곡 'I AM’(아이 엠)을 시작으로 싱글 3집 동명의 타이틀곡 'CLAP CLAP'(클랩 클랩), '극장판 도라에몽'의 주제가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글 5집 'Paradise'(파라다이스)까지 세 곡을 연달아 선사하며 현장 열기를 높였다.
NiziU는 오는 7월부터 대망의 두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3'(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7월 1일 사가현 사가 아레나를 시작으로 7월 5일~6일과 8일~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7월 19일~20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8월 9일~10일 히로시마현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8월 19일~20일 아이치현 포트 멧세 나고야 신제1전시장, 8월 23일 미야기현 미야기·세키스이 하임 슈퍼 아레나, 9월 2일~3일 홋카이도 홋카이 키타에루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친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NiziU가 새롭게 전개되는 아레나 투어를 성공으로 이끌고 인기 상승세에 화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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