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6곳, 이 종목 투자의견 '중립' 강등

입력 2023-05-15 07: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근까지 이어진 증시 과열에 '장밋빛 전망' 일색이었던 증권사들조차 상당수 종목의 투자의견을 줄줄이 낮추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총 34건의 증권사 보고서가 총 26개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을 낮춰 매수 권고를 철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개 종목에 대해 10개 보고서가 투자의견을 낮춘 것에 비하면 각각 세 배 정도씩 늘어난 셈이다.


투자의견 강등이 집중된 종목은 역시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이었다.


지난달 BNK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교보증권, 하이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대신증권 등 6곳이 매수 의견을 거두고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낮췄다.

유진투자증권은 아예 매도 의견을 냈다. 한병화 연구원은 지난 3일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에코프로비엠의 성장이 우리 회사의 예정대로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20만원 이상의 주가는 고평가라고 판단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에코프로에 대해서도 매도 보고서가 나왔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2일 보고서에서 "현재 시가총액이 5년 후 예상 기업가치를 넘어섰다"며 "동종업계 기업 중 미래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 된 위대한 기업이지만 (당시 시점 기준) 좋은 주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에코프로 형제주'뿐 아니라 POSCO홀딩스와 한미반도체, 한미약품 등에 대해서도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여건)보다 일시적 수급 쏠림현상으로 현재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내렸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