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임직원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13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은 낙타사 외벽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하고, 친환경 페인트로 벽화를 그렸다. 동물 서식지 환경을 고려해 '자연 풍경'을 주제로 표현했다.
또 동물들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울타리 약 250㎡ 면적에 천연 잔디를 새로 심었다.
인근 화단에는 영산홍 700그루를 심어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단장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사랑나눔이는 2014년 서울대공원과 '1사(社) 1사(舍)'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나무 심기, 테이블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2021년에는 '멸종위기동물 행동풍부화'를 위한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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