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역대급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18일 “오늘 0시 에이티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트레일러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에이티즈는 앞서 17일 오후 트레일러 포스터를 먼저 공개해 눈길을 모은 가운데, 트레일러 영상에서 중요한 잠입 작전을 위해 각자 곳곳에 숨어 있는 여덟 멤버의 모습을 담아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원 미상의 배달원이 등장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에이티즈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면, 이내 멤버들은 그 안에서 ‘Let’s Bounce!’라고 적힌 쪽지를 확인한다. 이어 배달원이 헬멧을 벗자 그의 정체가 여상임이 밝혀지고, 성화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멀리 보이는 목적지를 향하며 끝이 나는 트레일러 영상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을 자랑해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에이티즈의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세상 속 자유를 향한 거대한 움직임의 시작을 알린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에 이어 더욱 흥미진진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음 에피소드를 담았다.
앞서 타이틀 포스터를 통해 미니 9집의 타이틀곡 명이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라고 밝혀진 후, 'BOUNCY'는 SNS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청양고추'는 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6월 16일 발매되며,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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