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총기난사로 10명 사망…갱단 연루?

입력 2023-05-22 05: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멕시코 북부에서 아마추어 자동차 랠리(경주)를 준비하던 중 괴한의 총격으로 19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1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과 제타티후아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8분께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엔세네다 시 산비센테 지역 한 도로 인근에서 '카차니야소'라고 불리는 자동차 대회 레이스를 준비하던 아마추어 경주자들에게 괴한들이 접근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동영상에는 현장을 벗어나려는 이들에게 총을 겨누는 괴한들의 모습도 찍혔다. 이후 총격범들은 이곳까지 타고 왔던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현장에서 벗어났다.

바하칼리포르니아주 검찰은 "경주장 주변에서 총을 쏜 피의자들은 갱단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 접경인 바하칼리포르니아에서는 살인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천728건이 보고됐다. 이는 갱단 간 세력 다툼으로 몸살을 겪은 과나후아토주(3천260건)에 이은 2위 기록이다. 올해도 1∼4월에만 721건이 발생했다.

이곳에는 티후아나 카르텔과 아레야노 펠릭스 카르텔 등이 활동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