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의 사업후보지로 대전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은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고밀·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6곳이 선정돼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에도 신규 사업지 선정을 위해 공모를 진행했으며,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사업후보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전일반산업단지는 향후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를 목표로 청년창업보육센터, 공공데이터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파크, 문화센터,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활성화구역은 낙후된 노후산단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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