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반도체·배터리…삼성, WCE서 지속가능 기술 소개

이서후 기자

입력 2023-05-25 14:26  

25~27일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삼성전자·삼성SDI 참여
가전·반도체·배터리 기술 소개


삼성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서 '지속가능한 일상'을 주제로 홍보관을 열고, 기후와 환경을 위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삼성홍보관 입구에는 삼성전자 제품에서 나온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해 만든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키오스크를 통해 ▲바이오 플라스틱·해양 폐소재 재활용 ▲생산 과정에서의 프레스 공정 축소 및 도장 공정 삭제 ▲환경을 생각하는 솔라셀 리모트와 에코패키지 ▲핵심부품 평생보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세탁 기능 ▲AI 절약 모드 등 삼성전자 제품의 사용과 재활용 과정을 소개한다.

또 삼성전자는 가정에서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 제품을 전시했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제품의 에너지 절약 기술과 에코패키지를 통한 리사이클링 활동 등이다. 더불어 반도체와 관련해 ▲탄소 저감 ▲수자원 활용 ▲폐기물 재활용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4개 분야와 관련된 세부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SDI는 삼성홍보관에서 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 ESS용 배터리를 통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등 나무 1억 그루 식재 효과를 소개한다.

또한 삼성SDI의 차별화된 기술을 담은 배터리 브랜드 PRiMX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을 전시한다. 더불어 배터리 제조를 넘어 LCA(전과정 환경 영향 평가) 등의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한 삼성SDI의 미래 환경개선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스 제작 과정에서 지난 4월 2023 월드IT쇼의 부스에 사용한 나무 합판과 폐플라스틱 판재 등 구조물과 소재를 재사용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고객 및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 나은 미래 기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삼성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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