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렌(REN, 최민기)이 솔로 데뷔곡으로 'Ready to Move'를 준비했다.
소속사 측은 30일 “렌이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13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en'dezvous'(랑데부)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Ren'dezvous'는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와 'Autofill'(오토필), 'Imagine More'(이매진 모어)', 'Lullaby (11:03)'(럴러바이), 'My Story'(마이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5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라이언전 프로듀서가 전곡 작곡에 참여해 유기성을 추가했다.
특히 타이틀곡 'Ready to Move'는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4번 트랙 'Lullaby (11:03)'의 부제로 렌의 생일인 11월 3일을 연상시키는 숫자가 사용돼 눈길을 끈다. 렌은 이를 비롯해 다양한 면면에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내며 'Ren'dezvous'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거진 무드보드처럼 연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 디자인도 감각적이다. 'RENTONE'이라고 적힌 회색, 초록색의 컬러칩은 새로운 콘셉트와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소속사 측은 “렌은 'Ren'dezvous'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열 렌만의 유니크한 음악과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렌이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솔로앨범 'Ren'dezvous'는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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