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컴퓨터 제조사 블루버드가 5G 특화망과 일반 5G 이동통신망 모두에 범용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5G 특화망은 기업 맞춤형으로 무선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업 맞춤형 5G특화망은 수요기업을 비롯해 사업자가 건물·시설·토지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5G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5G 전용 단말기(모델명: EF551)는 최고의 스펙과 성능을 가진 차세대 풀 러기드 엔터프라이즈용 5G 모바일 컴퓨터로 4G(LTE)를 넘어서는 최신 무선 기술인 5G로 정보를 보다 더 신속하게 전달하며, 차세대 퀄컴 6490 옥타코어 프로세스를 장착했고, Android 12 기본탑재에 더해 Android 16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블루버드의 5G 특화망 전용 단말기는 디스플레이 크기 5.45인치로 동급 최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함과 동시에 향상된 기능 및 폼팩터로 신호 간섭은 최소화하며, 통신 요금에 대한 부담은 낮춰 기업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올릴 수 있는 전망이다.
한편, 정부정책의 수립·이행을 통해 5G 특화망 추진에 힘을 싣고 있는 블루버드는 최근 CJ대한통운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루버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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