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규가 오는 28일 새 미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1일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2023 S/S Collection)'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패션 매거진을 연상케 하는 책 한 권이 놓여 있고, 표지에는 어둠 속 김성규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비주얼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감춰지지 않는 김성규 특유의 포스가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폰트로 발매일시인 '2023.06.28', '6PM'과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김성규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김성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디어 마이 팬(Dear my fan)'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가창력의 소유자 김성규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담은 수많은 곡들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차곡차곡 디스코그래피를 쌓아왔다.
소속사 측은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아이돌이자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김성규가 새 미니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저격할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전했다.
김성규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2023 에스에스 컬렉션'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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