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PEDINATOR 국제발건강전문가협회(협회장 오인숙)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와 지난 5월 26일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서 장병들의 발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장병들의 건강증진 향상과 건강한 발관리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협회는 지난 2월부터 3회에 걸쳐 작전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인의 건강한 발관리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자는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예정이다. 협회는 향후 2작사 내 전사단을 대상으로 협회 소속 페디네이터가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 문제성발, 내성 발톱, 각종발각질 등 전문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교육 협력 프로그램 및 발 건강 관리제품을 지원하는 등 장병들의 발 건강증진을 통해 전투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한 2작전사 장희열 인사처장은 “건강한 발관리를 통해 결전태세 확립 여건조성과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고 임무여건 보장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 발굴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발건강전문가협회 오인숙 회장은 “군인들의 발이 나라를 지킨다면, 저희는 군인들의 건강한 발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좀 더 많은 군인들이 건강한 발로 임무를 수행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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