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홍주찬, 뮤지컬 '할란카운티'로 증명한 탈아이돌급 가창력

입력 2023-06-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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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 홍주찬이 탈아이돌급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홍주찬은 지난달 16일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할란카운티'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되었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를 다룬 영화이자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바라 코플의 '할란카운티 USA'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100여년이 지난 1976년 미국을 배경으로 여전히 차별과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고 있는 흑인 라일리의 자유를 위해 뉴욕 북부로 떠나는 다니엘의 여정을 시작으로, 할란카운티에서 광산 회사의 횡포에 맞서는 노동자들의 함성과 투쟁을 그려냈다.

홍주찬은 '할란카운티'에서 라일리와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던 중 의문의 살인사건을 목격한 후 할란카운티 마을을 찾는 다니엘 역을 맡았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와 노래 내공을 바탕으로 몸을 불사르는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홍주찬은 지난해 7월 뮤지컬 '이퀄' 재공연 이후 약 10개월 만에 '할란카운티'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다. 전작들을 통해 홍주찬이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 것에 이어, '할란카운티'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존재감으로 아이돌을 넘어 뮤지컬 배우로서도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 가슴을 울리는 힘찬 넘버와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이번 작품에서 홍주찬은 '탈아이돌급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실력, 섬세한 연기까지 완벽한 삼박자로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홍주찬의 '아이돌'을 넘어선 단단한 가창력과 묵직한 연기는 극을 이끌며 관객에게 압도적 몰입도를 선사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1막 종료 후 이어지는 인터미션에서는 홍주찬의 이름을 확인한 후 "아이돌이었어?", "골든차일드였다니"라고 반가워하거나 신기해하는 관객들의 반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홍주찬은 지난 2020년 '광염소나타'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린 후,'알타보이즈', '이퀄', '할란카운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뮤지컬계 샛별' 수식어를 꿰차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가수로서도, 뮤지컬 배우로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홍주찬이 앞으로 펼쳐 나갈 다양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주찬이 출연하는 뮤지컬 '할란카운티'는 오는 7월 16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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