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URN(에잇턴)이 미니 2집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소속사 측은 13일 “8TURN이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 (언차티드 드리프트)'의 스토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한 편의 하이틴 영화를 방불케 하는 공간에서 시작되어 드라마틱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도입부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책상 위 단잠을 청하던 여덟 멤버들은 각자의 꿈 속으로 떨어진다. 현실인 듯 현실이 아닌 공간 속을 헤메던 멤버들은 각자가 발견한 반딧불이를 쫓아 한 곳으로 모이게 된다. 이후 꿈에서 깨어난 재윤이 휴대폰 속 청동새가 붉은 빛으로 금이 간 것을 보고 놀란다.
비현실적인 공간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요소들이 다이내믹한 연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내레이션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도입부의 내레이션은 멤버 재윤이 직접 참여해 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
8TURN 멤버들 또한 1분가량의 스토리 트레일러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표현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UNCHARTED DRIFT'와 이어질 스토리를 향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UNCHARTED DRIFT'는 한여름 밤의 소동을 통해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여덟 소년의 예측 불가한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 1월 데뷔 후 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정조준한 감성과 무대를 통해 '팔색조 올라운더'의 계보를 새롭게 쓴 8TURN은 이번 'UNCHARTED DRIFT'를 통해 나에 대한 확신을 찾는 일탈의 시간을 선물하며 '올라운더'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8TURN의 두 번째 미니앨범 'UNCHARTED DRIFT'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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