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정은 르 꼬르동 블루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분야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글로벌 제과제빵전문학교로 알려진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 본교의 베이직 커리큘럼을 그대로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제과제빵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현대의 호텔제과제빵전공은 르 꼬르동 블루 본교 수석졸업 출신 이주영 교수를 필두로 일본식·프랑스식 빵문화와 기술 두 가지 모두 교육 가능한 전문 교수진이 지도하고 있다”며 “4인1조로 실습을 진행하는 타 학교들과 달리 2인 1조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이 보다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실습 역시 국내 최상급 실습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전공은 디저트 분야에 특화된 3master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3master과정은 초콜릿공예(쇼콜라티에), 설탕공예(슈가크래프트), 빵공예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으로, 가나슈, 초콜릿 템버링, 몰드 초콜릿, 디핑 초콜릿, 초콜릿 수플레, 초콜릿 카라멜, 파스티아주 반죽, 하드계열 프랑스 빵, 소금 반죽, 시럽 반죽, 센프로 기술 및 몰드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학교 관계자는 “7년째 동경제과학교, 일본과자학교, 프랑스 벨루이꽁세이 등 해외 제과제빵 명문학교 해외장학연수와 디플로마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영어와 프랑스어 등 외국어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상담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서현전은 현재 2024학년도 입학 대상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다. 호텔제과제빵전공 외에도 호텔조리, 호텔식음료(와인, 커피바리스타, 바텐더), 생활체육(스포츠재활&PT, 스포츠마케팅) 등의 전공을 운영한다. 학생 선발은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만 진행된다. 원서접수와 문의는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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