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 A+등급 38개사...차등 요율 확대 후 첫 공개

신용훈 기자

입력 2023-06-14 15:00  

금융사들의 예금보험료율 할증과 할인에 적용되는 등급이 차등 요율 확대 이후 처음으로 공개됐다.

14일 예금보험공사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총 269개(12월말 결산법인) 부보금융회사 가운데 A+등급을 받은 회사는 38개사로 집계됐다.

이어 A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23개, B등급은 142개, C+와 C등급은 각각 39개사와 27개사로 집계됐다.
각각의 등급을 받은 회사는 차등평가등급에 따라 ±10% 범위 내에서 예금보헙료율을 할인·할증받게 된다.

A+와 A등급은 각각 10%와 7%의 할인요율이 적용되고 B등급은 표준요율, C+와 C등급은 각각 7%와 10%의 할증 요율이 적용되는 식이다.

예보는 지난 2013년부터 금융사의 경영위험을 평가해 보험료율을 각 등급에 따라 차등적용해 왔다.

이후 보험료율의 차등폭은 꾸준히 늘었고 2020년부터는 ±10%로 확대 됐다.

또 2021년도부터는 금융회사의 등급도 기존 3등급에서 5등급으로 세분화 됐다.

예보는 금융회사별 평가결과가 담긴 '차등평가 종합분석 보고서'를 금융사들에게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각 사가 평가등급 개선과 경영위험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차등평가지표별 점수분포와 해당사의 평가점수, 연도별 추세가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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