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가 수요 증가로 항공기 인도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향후 20년 동안 고객에게 40,850대의 여객기 및 화물기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요 개선을 반영하기 위해 작년보다 예측치 39,490대에서 상향 조정됐다.
에어버스는 중국과 인도가 항공의 무게 중심을 아시아로 옮기는 데 도움을 주면서 승객 수송 수요가 연간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 및 세계 경제의 개선, 중산층의 확대 및 최초 승객의 수는 수요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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