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개시...3시간 만에 3.4만명 가입 [뉴스+현장]

신용훈 기자

입력 2023-06-15 19:28   수정 2023-06-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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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부터 청년도약계좌 신청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첫날 접수 시작 3시간 만에 3만 4천명, 6시간만에 5만 7천명이 가입하는 등 초기 관심이 뜨겁다.

    5년에 걸쳐 월 7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한 청년도약계좌는 전국 11개 은행에서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이달에는 6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가입신청을 받는데 첫 5영업일인 6월 15일~6월 21일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가입신청을 할 수 있고, 이후 6월 22일과 6월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7월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청년도약계좌의 운영 개시와 함께 15일부터 전담 상담센터도 문을 열었다.

    이날 정식 개소한 청년도약계좌 전담 비대면 상담센터는 200명이 근무하며 가입절차와 납입한도, 정부 기여금 등 청년도약계좌와 관련된 상담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청년도약계좌 관련 문의가 있을 경우 유선전화 또는 휴대전화에서 국번없이 ‘1397’ → 안내 음성 후 ‘3’을 입력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통화료는 무료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과 함께 이날 비대면 상담센터를 방문해 센터내 상담 진행 현황을 둘러보고 가입신청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상취재 : 이성근
    영상편집 : 권슬기
    CG : 김민송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 방문해 청년도약계좌 운영일정 및 상담체계 등 가입신청 과정을 시연 후 상담센터 직원으로부터 청년의견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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