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 CPI결과와 6월 FOMC회의를 소화하며 지난주 미국증시도 참 바쁜 한주였습니다. 지난주 시장을 움직인 종목들, 쭉 짚어보겠습니다. 지난주 나스닥 지수가 3% 오르면서 3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폭을 보였는데요. 빅테크 소식부터 출발해보겠습니다.
(애플)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지난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총이 3조달러에 근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미국 연방 법원이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이 미 연방거래위원회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아달라며 신청한 가처분을 인용했습니다.
(알파벳) 알파벳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이 구글을 상대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통지했습니다.
(오라클) IT 기업들의 실적도 정리해보겠습니다. IT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경우, 회계연도 4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화요일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요. 매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특히 23% 증가했습니다.
(어도비) 소프트웨어기업 어도비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모두 시장예상치를 웃돌았고요. 다음 분기 예상 전망치도 상향하면서 금요일 장에서 1%가까이 올랐습니다. 어도비는 인공지능 덕분에 자사 제품 수요가 늘어날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세일즈포스) 세일즈포스가 개인맞춤형으로 자동생성되는 데이터를 고객과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인 AI클라우드를 공개했습니다.
(엔비디아) 반도체주 소식도 쭉 정리해보겠습니다. AI열풍과 함께 올해 200% 가까이 상승한 엔비디아는 지난주 시총이 1조달러에 안착했고요. 지난 한주간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AMD) AMD가 엔비디아에 대항하는 새로운 AI칩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최신버전의 GPU, MI300X를 올해말부터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발표가 나온 화요일 장에서는 주가가 3% 빠졌지만 수요일 장에서는 아마존 웹서비스가 AMD의 새로운 인공지능 칩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2%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 마이크론의 주가는 중국 매출의 절반이 중국 당국의 제재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금요일 장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인텔) 인텔은 폴란드에 반도체 조립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46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요. 주말 사이 나온 소식으로는, 인텔이 250억달러, 우리 돈으로는 32조원을 투자해서 이스라엘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업체 흐름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장까지 1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테슬라는 랠리를 마감했는데요. 한편 테슬라는 모델Y의 미국내 판매가격을 250달러로 올리면서 5월 이후 세번째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니오) 니오는 차량 판매 가격을 인하하고 신규 구매자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체 이벤트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니콜라) 지난주 니콜라의 거침없는 주가 급등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월요일장에서부터 8%, 화요일 장과 수요일 장에서는 각각 20% 가까이, 목요일 장에서 특히 29% 급등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는 15%가 빠졌지만 그래도 한주간 50% 넘게 올랐습니다.
(리비안) 6월 20일을 기준으로 리비안이 나스닥100 지수를 떠납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인디아나 공장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6억3천만 달러 넘게 투자한다고 밝혔고요. 삼성 SDI와 제너럴 모터스가 미국 인디애나에 3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보잉) 보잉의 지난달 비행기 인도건수가 발표됐습니다. 4월에 35대 비행기를 인도했었는데, 지난 5월에는 50대 넘는 비행기를 인도했다고 전해졌고요.
(버진갤럭틱)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이번 달에 상업용 첫 우주비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요일 장 16% 이상 올랐습니다.
(바이오젠) 헬스케어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미국 FDA가 바이오젠과 일본 에이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치료제 레켐비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월요일 장에서는 1% 올랐지만 바로 다음 날 바이오젠이 이사회 조직을 개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다시 3%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유나이티드헬스 CFO는 골드만삭스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에서 노년층등이 팬데믹 동안 미뤘던 무릎과 골반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 때문에 수요일 장 유나이티드 주가가 6%로 크게 밀렸습니다.
(게임스톱) 끝으로, 밈주식 게임스톱이 지난주 회장으로 선출된 라이언 코헨이 1천만달러, 우리돈으로는 127억원 상당의 게임스톱 주식을 매수했다는 공시에 화요일 장에서 게임스톱 주가가 10% 강세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애플)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지난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총이 3조달러에 근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미국 연방 법원이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이 미 연방거래위원회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막아달라며 신청한 가처분을 인용했습니다.
(알파벳) 알파벳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이 구글을 상대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통지했습니다.
(오라클) IT 기업들의 실적도 정리해보겠습니다. IT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경우, 회계연도 4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화요일 장중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요. 매출이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특히 23% 증가했습니다.
(어도비) 소프트웨어기업 어도비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이 모두 시장예상치를 웃돌았고요. 다음 분기 예상 전망치도 상향하면서 금요일 장에서 1%가까이 올랐습니다. 어도비는 인공지능 덕분에 자사 제품 수요가 늘어날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세일즈포스) 세일즈포스가 개인맞춤형으로 자동생성되는 데이터를 고객과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인 AI클라우드를 공개했습니다.
(엔비디아) 반도체주 소식도 쭉 정리해보겠습니다. AI열풍과 함께 올해 200% 가까이 상승한 엔비디아는 지난주 시총이 1조달러에 안착했고요. 지난 한주간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AMD) AMD가 엔비디아에 대항하는 새로운 AI칩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최신버전의 GPU, MI300X를 올해말부터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발표가 나온 화요일 장에서는 주가가 3% 빠졌지만 수요일 장에서는 아마존 웹서비스가 AMD의 새로운 인공지능 칩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2%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 마이크론의 주가는 중국 매출의 절반이 중국 당국의 제재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금요일 장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인텔) 인텔은 폴란드에 반도체 조립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46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고요. 주말 사이 나온 소식으로는, 인텔이 250억달러, 우리 돈으로는 32조원을 투자해서 이스라엘에 새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업체 흐름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장까지 1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한 테슬라는 랠리를 마감했는데요. 한편 테슬라는 모델Y의 미국내 판매가격을 250달러로 올리면서 5월 이후 세번째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니오) 니오는 차량 판매 가격을 인하하고 신규 구매자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체 이벤트를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니콜라) 지난주 니콜라의 거침없는 주가 급등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월요일장에서부터 8%, 화요일 장과 수요일 장에서는 각각 20% 가까이, 목요일 장에서 특히 29% 급등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는 15%가 빠졌지만 그래도 한주간 50% 넘게 올랐습니다.
(리비안) 6월 20일을 기준으로 리비안이 나스닥100 지수를 떠납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인디아나 공장에서 차세대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6억3천만 달러 넘게 투자한다고 밝혔고요. 삼성 SDI와 제너럴 모터스가 미국 인디애나에 3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보잉) 보잉의 지난달 비행기 인도건수가 발표됐습니다. 4월에 35대 비행기를 인도했었는데, 지난 5월에는 50대 넘는 비행기를 인도했다고 전해졌고요.
(버진갤럭틱)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이번 달에 상업용 첫 우주비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요일 장 16% 이상 올랐습니다.
(바이오젠) 헬스케어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미국 FDA가 바이오젠과 일본 에이자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치료제 레켐비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월요일 장에서는 1% 올랐지만 바로 다음 날 바이오젠이 이사회 조직을 개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다시 3%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 유나이티드헬스 CFO는 골드만삭스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에서 노년층등이 팬데믹 동안 미뤘던 무릎과 골반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 때문에 수요일 장 유나이티드 주가가 6%로 크게 밀렸습니다.
(게임스톱) 끝으로, 밈주식 게임스톱이 지난주 회장으로 선출된 라이언 코헨이 1천만달러, 우리돈으로는 127억원 상당의 게임스톱 주식을 매수했다는 공시에 화요일 장에서 게임스톱 주가가 10% 강세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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