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신봉자' 캐시 우드, 테슬라 팔았다? 엔화 사재기 열풍, 이번에는 성공할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3-06-19 08:04   수정 2023-06-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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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FOMC 이상으로 관심이 됐던, 일본의 6월 통화정책회의가 끝났습니다. 핵심은, 우에다 총재가 엔저에 따른 효과를 인정하면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지속할 의사를 보였는데요. 최근, 엔저 상황을 틈타 엔화 매입을 많이 한 투자자들이 01년 전 악몽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만큼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 월가에서는, 6월 FOMC가 끝나고 파월이 언급한 live meeting 방식이 무엇인가가 화두가 됐죠?
    - 美 증시, 강세장 진입에 따른 ‘기술적 조정’
    - ’연준 vs. 시장’ 대결…시장이 판정승하는 분위기
    - 이번 주, 파월 의장 ·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 월가, 파월이 언급한 ‘live meeting’ 방식 주목
    - 사전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회의 당시’ 결정
    - 일종의 data dependent 방식…시장의 혼선?
    - 목표수익 방식 주식 투자…균형 유지할 필요

    Q. 지난 1년 3개월 동안 거침없이 진행되어 왔던 금리 인상 국면이…6월 FOMC에서 금리 동결로 전환점을 맞고 있는데요.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text mining 기법 따른 ‘어조 지수’ 큰 변화
    - ’금리 인상’ 횟수 언급, 작년 3월 금리 인상 후 최저
    - 파월 “금리 동결이지, 금리 인상 중단 아님” 강조
    - 하지만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중단’으로 받아들여
    - 글로벌 IB, 금리 인상 중단 전후 ‘시장 분석’
    - 10년물 금리, 3개월 간 47bp · 6개월 간 80bp↓
    - 달러 가치, 선진국 대비 ‘약세’ · 신흥국 대비 ‘강세’

    Q. 일론 머스크 신봉자로 알려진 캐시 우드가 연일 테슬라를 팔고 있는데요. 서학 개미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 캐시 우드, 테슬라 250달러 넘자 연일 매도
    - 캐시 우드, 일론 머스크 신봉자로 잘 알려져
    - 아크 인베스트먼트, 테슬라 주가에 ‘일희일비’
    - 연일 매도, 테슬라와 머스크 시각 바뀌었나?
    - 아크 인베스트먼트, ‘10%의 법칙’ 준수
    -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11% 상회…연일 매도

    Q. 지난 주말 6월 FOMC 이상으로 관심이 됐던 일본은행 회의가 끝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끝났는지 정리해 주시지요.
    - 우에다 주재, 두 번째 회의…통화정책 고수
    - 기준금리, 만장일치로 -0.1% 그대로 유지
    - 수익률통제방식(YCC), 10년물 금리 ‘제로’ 통제
    - 각국 중앙은행, 각기 다른 길 가고 있어
    - 美 연준·홍콩·대만 이어 日도 기준금리 동결
    - 中, MLF 이어 이번 주에 LPR도 인하할 듯
    - 한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고민 늘어날 듯

    Q. 일본은행 회의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것은… 우에다 총재가 엔저 효과가 의도한 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 아닙니까?
    - 아베노믹스, 엔저와 수출 간 ‘선순환 겨냥’ 정책
    - 엔저 수출 효과, 마샬-러너 조건 충족해야
    - 日 수출입 구조, 환율에 민감하지 못해 미충족
    - 지난 10년 간 엔화 약세, 수출 늘어나지 않아
    - 오히려 지나친 엔화 약세, 내수시장 크게 위축
    - 수입물가 상승으로 日 국민들의 경제고통 호소
    - 지난 10년 간 엔화 약세, 수출 늘어나지 않아
    - 오히려 지나친 엔화 약세, 내수시장 크게 위축
    - 수입물가 상승으로 日 국민들의 경제고통 호소
    - 경기와 닛케이 지수 간 역관계…나쁜 엔화 약세
    - 우에다, 나쁜 엔화 약세가 사라지고 있다고 인정

    Q. 우에다가 엔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아베노믹스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 구로다 퇴임 이후, 엔화 약세와 닛케이 간 선순환
    - 구분 4월 7일 6월 16일
    - 엔·달러 환율 132엔 141엔
    - 닛케이지수 27472 33706
    - 마이너스 금리와 엔저 포기 필요성 ‘분명히 존재’
    - 엔화 강세, 인플레 안정과 내수시장 확대 효과
    - 반면 단기적으로 경기침체와 일본판 SVB 사태
    - 우에다, 당장 금리인상과 엔화 강세 정책 쉽지 않아

    Q. 우에다 총재가 취임한 지도 2개월이 넘어가는데요. 초기에 아베노믹스를 정상화시키지 못함에 따라 너무 자민당을 의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日 경제, 199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대응 실패
    - ‘대장성 패러다임’과 ‘미에노 패러다임’ 간 충돌
    - 전자는 ‘엔저와 수출 진흥’ ·후자는 ‘인플레 안정
    - 미에노, 물가 안정 위해 금리 인상과 엔화 강세
    - 엔고의 저주, 수출 부진 등으로 ’잃어버린 10년‘
    - 내수, 인구 고령화 진전 등으로 회복되기 힘들어
    - 자민당, 미에노의 비타협적 통화정책 ‘강한 불만’
    - 우에다, 미에노 실수와 자민당 의식해 엔저 고수?

    Q. 우에다 총재의 엔저 정책 포기를 겨냥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는 최근 들어 엔화 사재기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많이 사고 있지 않습니까?
    - 작년 3월 이후, 엔화 투자 권유하는 시각
    - 한때 달러 투자보다 엔화 투자 유행하기도
    - 원·엔 환율, 2015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엔화 투자, 요즘 재테크 수단 중 가장 뜨거워
    - 작년 3월 이후, 엔화 투자 권유하는 시각
    - 하지만 엔화 투자, 달러 투자보다 더 큰 손실
    - 원·엔 직거래 시장, 이종통화로 처음으로 개설
    - 하지만 시장 활성화되지 못해 재정환율로 결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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