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보영이 첫 문을 열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이보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1회에서 MI호텔 대표로 재력부터 외모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불치병으로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자신이 떠나고 난 뒤 혼자 남을 아들 걱정에 고심이 많은 엄마 상아로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반지음의 18회차 인생 윤주원(김시아 분)이였던 시절 어린 문서하(정현준 분)와의 만남을 이어준 인물이기도. 결정적으로 생을 마감하며 주원에게 서하를 부탁해 19회차를 맞은 반지음으로 그에게 직진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tvN ‘마인’에서 맺어진 이나정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작품에 흔쾌히 특별 출연한 이보영은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현준과도 또 한번 모자지간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 반가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답게 짧은 분량에도 임팩트있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해 이보영이 이후 선보일 작품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보영은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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