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는 경비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발족하고 경비교육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회원가입 후 서강전문학교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신청할 경우 특별장학지원 5만원을 적용해 실 납부수강료를 10만원으로 경비교육을 이수받을 수 있다. 경비원복지증진을 위한 특별지원장학제도는 7월 한 달 동안 시행하고 입교 시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 회원임이 확인되는 모든 예비경비원들에게 적용한다.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다양한 장학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미용예술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의 학생들에게 매 학기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의 봉사동아리 ‘서강드림팀’ 등의 활동에 참여할 경우 전원에게 동아리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학과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지원자에게는 학습독려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국비지원과정을 통해 교육생이 최대한 교육비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희민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와 경호학과는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를 발족해 회원의 복지증진 차원에서 회원가입 후 경비원신임교육을 신청한 교육생은 7월 한 달 동안 전원 장학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장학지원제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영어집중지원센터에서 영어교육과 더불어 전공과목에 대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육군3사관학교에 예비합격을 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는 경비원 배출뿐만 아니라 동아이엔에스, 서강시큐리티 등 경비회사들과 협업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비원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학교 경찰행정학과 산하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경비업법이 제정된 2005년부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하면서 경찰복지, 경비보안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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