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어제 진단해 주신 것처럼 중국 인민은행이 LPR금리를 내렸죠. 그러나, 얼마나 효과를 보겠느냐 의심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내리지 않았습니까?
- 中 인민은행, 핵심 정책금리 LPR 10bp 인하
- 대형 부양책 기대했던 투자자 실망…증시 하락
- 경기 부양책 지속…유동성 함정 빠져 ‘효과 의문’
- 유동성 함정, 케인즈언 통화정책전달 경로 단절
- 유동성 공급→시중금리 하락→총수요 증대 ‘미미’
- 통제 혹은 계획경제, 금리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 英 이코노미스트 “中 경제, 연내에 ‘더블딥’ 예상”
- ‘지킬앤하이드’ 비판 받는 파월, 의회에서 어떤 증언?
Q. 최근 월가에서는 ‘뉴욕이 가라앉는다’고 하는데요. 이게 어떤 얘긴지부터 알아보고 가지요.
- ‘건물숲’ 뉴욕, 무게에 눌려 빠른 속도 가라앉아
- ’100만 개 건물’ 7억 6천만톤, 에펠탑 7만개 무게
- 건물 하중 부담+이상기후, 해수면 ‘빠르게 상승’
- 美 지질조사국, 1950년 이후 무려 22cm 상승
- 2050년까지 76cm, 금세기말까지 180cm 상승
- 범람 위험인구, 130만명→220만명 증가
- 건물 사상누각 징후군, 1층만 잠겨도 ‘기능 상실’
- 뉴욕, 국제금융·문화·예술 중심지로 남아 있을까?
Q. 최근에는 뉴욕 대신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가 뜬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요. 무슨 얘기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리야드, 돈과 체육과 예술과 패션·문화 사들여
- 美 자존심 ‘PGA’, 사우디 후원하는 LIV가 인수
- 프랑스, 영국 축구팀 등 명문 스포츠 클럽 인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이적
-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고급 호텔 ‘줄줄이 매입’
- 리야드, 돈과 체육과 예술과 패션·문화 사들여
- 아랍에미리트(UAE) 이어 르네상스 계획 추진
- 사막 옥토화 추진, 페르시안 항공 사진 그린화
- 고도 높이, 뉴욕은 지고 페르시안만은 높아져 대조
Q. 국제유가가 70달러대로 낮아진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매장량과 생산량이 많은 사우디라 하더라도 그 많은 재원을 어디서 충당하는 것입니까?
- 중동 오일머니, 사우디가 충당하기 좋은 조건 형성
- 美 등 서방의 대이란과 베네주엘라 경제 제재
- 러시아-우크라 전쟁, 천연가스 의존도 추락
- 기후변화 협상, 각국의 이해관계로 진전 안돼
- 북해산 브렌트 원유시장 위축, WTO와의 합병
- 최대 매장국과 산유국인 미국, 자체 소비 많아
- 중동 오일머니, 사우디가 충당하기 좋은 조건 형성
- 사우디 원유 의존도 급증, 전례없는 호황 누려
- 사우디 등 국부펀드, 3조 달러 이상 자산 축적
Q.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이 부각되면 될수록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 않습니까?
- 수니파 맹주 사우디, 美와의 전통 우호 관계
- 수니파, 사우디→이스라엘→美와 연계 주도권
- 시아파, 이란→이라크→러시아 혹은 中과 연계
- 美, 카슈끄지 살해 사건 이후 사우디와 결별
- 트럼프 정부, 빈 살만을 ‘왕따’시키겠다고 공언
- 오바마 정부, 바이든 주도 이란과 핵평화 협상
- 바이든 정부 전반기, 친중 성향 사우디 더 적대
Q. 실제로 사우디는 미국의 영향력과 달러화 권역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게 다가섰지 않았습니까?
- 사우디와 러시아, ‘페트로 달러’에 강한 불만
- 원유결제시장, 달러화 비중 90% 이상 차지
- 사우디와 러시아, ‘페트로 달러’에 강한 불만
- 中, 2년 전 중동과 원유결제 페트로 위안 도입
- 작년 12월, 시진핑과 빈살만 위안화 결제 합의
- 사우디, 美 인플레 안정책 무력화 겨냥 감산
- 작년 10월, OPEC 주도로 일일 130만 배럴 감산
- 올해 5월, 러시아와 함께 100만 배럴 추가 감산
Q. 위기감을 느낀 미국도 중동 지역의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와 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바이든 정부의 대외정책, 설리번 패러다임
- 中과 경제패권 다툼, 바이든 주도권 확보 인식
- 中 일대일로 참여 실패국과의 동맹관계도 확대
- 바이든 정부의 대외정책, 설리번 패러다임
- 중동과의 관계도 개선, 사우디와의 관계 회복
- 사우디 빈 살만, 安美經中으로 美와 관계 유지
- 바이든, 사우디와 이스라엘 간 국교 수교 중재
- 인텔, 250억 달러 규모 이스라엘 투자…어떤 역할?
Q. 어젯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에서도 사우디의 막대한 오일 머니를 재확인할 수 있었지 않았습니까?
- 2030 리아드 엑스포, 빈 살만 ‘비전 2030’ 핵심
- 尹 대통령 참가·빈 살만도 일정 변경해 참가
- 4차 PT 개최국 ‘프랑스’ 환심 사기 위해 경쟁 치열
- 2030 부산 엑스포, 2030 리야드 엑스포로 대응
- 2030 리야드 엑스포, 프랑스 택시 부착해 홍보
- 막강한 ‘오일머니’ 위력, 사우디 쪽으로 무게?
- 尹 정부, 사우디와 ‘커플링’보다 ‘디리스킹’ 관계
- 韓 금융사, 사우디 등 중동 지역 진출 모색해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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