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이엘과 진서연의 대립이 최고조에 달한다.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7회에서는 장미호(이엘 분)를 향한 송정아(진서연 분)의 맹공격이 그려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런 가운데 오늘(22일) 방송되는 8회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앞서 송정아는 오유진(박효주 분)의 USB를 찾으며, 자신의 비밀에도 한 발짝 더 다가온 장미호를 내쫓기 위해 전방위로 그를 압박했다. SNS를 통해 장미호와 오유진의 과거 사연을 퍼뜨리며 장미호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을 형성했으며, 의문의 남자를 포섭해 장미호를 층간 소음으로 협박하기도 했다. 또한 회사에까지 고발문을 보내며 장미호의 숨통을 서서히 조여갔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헤리니티의 밤 현장이 담겨 있다. 단상에 서서 행사를 진행하던 송정아 앞으로 장미호와 김나영(차예련 분)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호한 얼굴로 휴대폰을 번쩍 들고 있는 장미호와, 당당함은 사라지고 일그러진 표정으로 그를 주시하는 송정아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행복배틀’ 관계자는 “헤리니티 엄마들이 모두 모인 ‘헤리니티의 밤’에서 장미호와 송정아가 제대로 맞붙는다. 이 과정에서 김나영과 임다은(배슬기 분)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폭발하는 두 사람의 갈등이 앞으로 ‘행복배틀’ 전개를 뒤흔들어 놓을 것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헤리니티의 밤에서 맞붙는 이엘, 송정아의 갈등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8회는 22일 밤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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