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 동반 장맛비…'최대 300㎜' 쏟아진다

입력 2023-06-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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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제주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다.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200㎜며, 산지 등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에 유의해야 하며,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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