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XIA)의 데뷔 20주년 팬미팅 투어 서울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26일 “오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김준수의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투어 ‘XIA Fanmeeting Tour <COCOTIME> : The 20th Anniversary’의 서울 공연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며 “이와 함께 김준수는 오늘 0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의 메인 포스터를 기습 공개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준수는 팬미팅 티징 포스터와 함께 투어 소식을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일본 팬미팅 일정에 이어 한국 팬미팅 일정이 공개되자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김준수의 이번 팬미팅 투어는 오사카, 요코하마, 서울에 이어 나고야까지 4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팬과 대중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김준수가 솔로 가수로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이자 투어로서 그 의미를 더욱 더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서재로 보이는 공간 속 만년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준수의 밝은 모습과 미소가 담겼다. 마치 팬들과 함께한 지난 20년간의 기억과 추억들을 한 공간에 담은 듯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엔틱한 구도와 키치한 로고가 더해진 이번 팬미팅 포스터에 팬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공연명은 김준수의 팬덤명이 더해진 ‘코코타임(COCOTIME)’으로 확정되어 그의 남다른 팬 사랑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수는 이번 20주년 기념 팬미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대본을 비롯해 코너 구성과 무대연출까지 팬미팅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와 그의 팬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공간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시간 함께한 소중한 팬들과 가수로서의 2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모든 관계자들이 공연에 열혈 준비 중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준수의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 ‘XIA Fanmeeting Tour <COCOTIME> in Seoul : The 20th Anniversary’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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