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컴퍼니가 창립 6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1960년 창립한 고기컴퍼니는 그 동안 한우 투뿔 중심의 고품질 고기를 판매하며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한우의 품질과 품격 유지 등을 이유로 할인행사를 진행해온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파격적이라는 분위기다.
이번 고기컴퍼니의 변신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한 고객들의 소비패턴과 마장동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의 급증에 힘 입은 바 크다. 온라인 몰을 전면 개편하고 국내외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고급 한우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신규 가입 회원과 첫 구매 고객에게 마일리지 및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나아가 고객 후기 작성자와 최우수 고객 후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현금과 다양한 포인트, 선물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할인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고객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나만의 고기 요리 비법 공개" 이벤트를 시작으로 "인생! 고기에서 고기지" "신나는 고기 퀴즈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고기컴퍼니의 정지윤 대표는 "3대에 걸쳐 63년을 이어온 회사가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본격적으로 변신에 나섰다. 맛나고 품질 좋은 우리 한우가 보다 많은 소비자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아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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