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데뷔 후 첫 미국 투어 성료…다채로운 무대 선봬

입력 2023-07-05 07:50  



트라이비(TRI.BE)가 데뷔 후 첫 미국 투어를 성료했다.

소속사 측은 5일 “트라이비가 6월과 7월 미국 투어 ‘TRI.BE VIDA LOCA 2023 USA TOUR(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트라이비의 데뷔 첫 미국 투어 ‘TRI.BE VIDA LOCA 2023 USA TOUR’는 지난달 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올랜도 LEVEL 13에서 화려하게 막을 연 후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시카고, 오마하, 덴버, 그리고 마지막 도시 로스앤젤레스 Palace Theater까지 미국 17개 도시를 넘나들며 트라이’빛’으로 매료시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K팝 댄스 커버,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새롭게 발표한 ‘WONDERLAND (English Ver.)’ 무대 등 국내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빈틈없는 셋리스트를 완성했다.

트라이비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은 물론, 투어 전 열띤 외국어 공부로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남다른 팬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열린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공연은 오마하를 처음 찾은 K팝 아이돌임에도 불구,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나날이 높아 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미국 투어는 꽉 찬 무대와 팔색조 매력, 특급 팬 서비스까지 트라이비의 진가를 확인시키기 충분했다.

미국 투어를 마친 트라이비는 브라질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오는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ASIA STAR FESTIVAL’ 참석을 확정, 열일 행보를 펼친다. 또한 브라질 공연 차 방문 기간 동안 JYP엔터테인먼트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와 함께 그룹 간의 교류 겸 합동 프로모션 프로젝트로 팬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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