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틋한 사랑이 시작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MBC 명품사극의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연인’ 스토리의 가장 큰 줄기는 전쟁의 풍화 속 닿을 듯 닿지 않는 남궁민(이장현 역)과 안은진(유길채 역)의 사랑이다.
앞서 공개된 촬영 스틸에서 남궁민은 10년만 사극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아우라와 멜로 눈빛을 보여줬다. 안은진 역사 촬영 스틸을 통해 청초한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두 배우가 그리는 사랑이 얼마나 눈부시게 아름답고 애절할 것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14일 ‘연인’ 제작진이 드디어 남녀주인공 남궁민과 안은진의 투 샷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궁민과 안은진은 새하얀 눈이 흩날리는 날, 나란히 서서 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아련함이 가득 담긴 남궁민의 눈빛과 얼핏 비치는 미소가 보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어여쁜 한복 자태, 선이 고운 옆모습, 그 안에서 빛나는 안은진의 강단 있는 눈빛도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남궁민과 안은진의 투샷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렇다 할 접촉이나 스킨십 하나 없이, 그저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애절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이렇게 빛나는 두 배우의 멜로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이 본 드라마에서 얼마나 강력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연인’ 제작진은 “남궁민과 안은진은 극 중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흔들 만큼 강력하고도 특별한 사랑을 한다. 멜로 요소가 강한 드라마인 만큼 남녀주인공의 어울림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남궁민과 안은진의 연기 호흡과 케미스트리는 완벽 그 이상이다. 남궁민은 압도적인 연기력은 물론 다정하고도 섬세한 배려로 안은진의 연기를 이끌어낸다. 안은진 역시 치열한 노력과 열정으로 남궁민과 최고의 케미를 완성한다. 두 배우가 그릴 애틋한 사랑 이야기 ‘연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오는 8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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