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놀라운 반전과 함께 양파 껍질을 까듯 진실을 향해 하나씩 접근해 가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가 6화 미리보기 스틸을 공개, 김택록(이성민)과 연주현(김신록)을 위기에 빠트린 괴한의 등장과 함께 역대급 에피소드를 예고한다.
먼저 연주현이 누군가에게 당한 듯한 모습은 충격 그 자체를 안긴다. 특히 그가 공격받은 곳이 철저한 비밀 유지와 삼엄한 경비를 자랑하는 ‘안가’(安家)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경찰의 정보가 뚫린 것도 모자라, 강화한 보안 시스템까지 해제시켰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 이처럼 모든 것을 무용지물로 만든 정체불명의 세력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택록은 쓰러진 연주현이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고 했던 종이 한 장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연주현이 목숨까지 걸며 사수해야만 했던 증거는 무엇일지, 그 증거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킨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연주현에 이어 위기를 맞은 택록의 모습 또한 포착됐다. 범인과 대적할 때 절대 포기하는 법이 없는 택록이기에, 쉴 틈 없이 공격을 당하는 그의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동시에 택록과 팽팽히 맞서는 괴한의 정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도대체 누구이며 또한 그의 뒤에서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그를 조종하는 최후의 배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로 19일 오후 4시 5, 6화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