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코스닥 상장 불발…대표는 사임

입력 2023-07-20 20: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클라우드 가상화 기업 틸론의 코스닥 상장이 무산됐다.

틸론은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고 20일 공시했다.

틸론은 "시장 상황 및 공모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공모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지난 3월 금감원으로부터 첫 번째 정정 요구를 받고 두 차례 증권신고서를 정정했으나, 6월에 재차 정정 요구를 받고 다시 한번 증권신고서를 정정했다. 지난 17일엔 3차 정정 요구를 받았다.

세 차례 정정을 통해 시장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지만, 정정 요구로 거래소의 상장 예심 효력이 유지되는 기간 내 상장이 어려워지면서 철회를 결정했다고 틸론 측은 설명했다.

상장이 좌절된 틸론은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적절한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최 대표는 "상장을 준비하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 큰 책임을 느낀다"며 "당분간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면서 사태 수습에 집중하고 이후 이사회 의장직도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