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xikers)가 두 번째 개인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21일 “싸이커스가 지난 1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트리키(TRICKY)' 버전 개인 콘셉트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턱에 손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민재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눈 밑 큐빅으로 포인트를 준 준민은 강렬한 눈빛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수민은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진식은 링으로 된 헤어 액세서리를 착용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청재킷을 걸친 채 뒤돌아보고 있는 현우는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세은은 치명적인 시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란빛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매혹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유준과 비스듬히 앉아 고개를 돌린 헌터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으며, 마지막으로 초커로 포인트를 준 예찬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싸이커스는 '하이커(HIKER)'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해 특유의 여유롭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마음껏 표출한 데 이어 이번 '트리키' 버전 콘셉트 포스터에서는 이전의 밝고 청량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신비롭고 당당한 무드를 자아내며 변화무쌍한 변신을 선보였다.
이렇듯 다양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이는 싸이커스가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오는 8월 2일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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