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비가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크로모솜은 1일 “지난달 31일과 오늘 공식 SNS를 통해 레비(Le'v, 본명 왕즈하오)의 데뷔 미니앨범 'Le'v 1st EP 'A.I.BAE(에이.아이.베)'의 스케줄러와 2장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레비는 오는 3일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4일부터 10일까지 콘셉트 포토가 추가로 업로드된다. 이외에도 14일 스포일러 콘텐츠를 비롯, 16일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18일 앨범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까지 알찬 일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레비는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레비는 소속사 크로모솜을 설립한 엑소 출신 레이가 처음 프로듀싱한 가수다. 최근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플래닛' 출연 당시 임팩트 있는 노래 실력과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지난 6월과 7월 도쿄, 오사카에서 진행한 알비더블유(RBW) 소속 히로토와 첫 합동 일본 팬미팅 '락 유어 하트, 저스트 두잇!(Lock your heart, Just do it!)'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정식으로 데뷔한 레비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레비는 오는 18일 정식 데뷔 후 쇼케이스까지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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