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Red Velvet)이 스페셜 라이브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일 “레드벨벳이 오늘 1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레드벨벳 채널 및 틱톡 레드벨벳 채널, 아이돌플러스 등을 통해 ‘Ladies Ni9ht : Red Velvet 9th Anniversary’(레이디스 나이트 : 레드벨벳 9th 애니버서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띠르면 이번 방송에서 레드벨벳은 데뷔 9주년 소감은 물론, 라이브 무대 비하인드 및 멤버들의 일상 토크, 러비(팬덤 별칭)들의 고민 해결 등 다양한 코너로 전 세계 팬들과 잊지 못할 특별한 데뷔 기념일을 보낼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1일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 후, '빨간 맛 (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Psycho’(사이코),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해 발매된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를 통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해 끝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올해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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