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영국에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도 잼버리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싱가포르는 철수를 확정했다. 독일과 벨기에도 철수를 논의하고 있다. 이에 잼버리의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과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5일 오전부터 퇴영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의 대원이 참가했고, 미국도 1,200여명이 참가했는데, 대규모 국가들이 철수를 결정하면서 사실상 파행 운영으로 치닫고 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 관계자는 "영국은 이날 오전부터 퇴영을 시작한다. 현재 퇴영을 위한 준비가 거의 끝난 것으로 안다. 이송을 위한 버스도 일부 준비돼 있다. 퇴영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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