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티엠 CEO, 중국 앤트핀으로부터 지분 10% 매입…최대주주 올라

입력 2023-08-07 17:50  




인도 전자결제 기업 페이티엠의 샤르마 회장은 그를 단일 최대 주주로 만드는 거래에서 중국 핀테크 대기업 앤트파이낸셜로부터 설립한 회사 지분 10.3%를 6억2800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도 금융 기술 회사에 대한 중국인 소유권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테 페이티엠 최고경자가 소유구조를 단순화하려고 하는 가운데 나온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전했다.

샤르마는 이제 19.42%의 지분으로 이 결제 회사의 최대 주주가 될 것이다.

뭄바이에 본사를 둔 한 애널리스트는 "정부와 RBI 모두 인도 핀테크에 대한 중국 지분에 대해 우려했기 때문에 요점은 중국 기업들의 페이티엠 지분을 줄이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샤르마에 속한 기업은 지분에 대한 현금을 지불하는 대신 앤트파이낸셜에게 전환 사채를 발행 할 것이다.

앤트파이낸셜의 매각은 지난 2월 중국 알리바바가 페이테임 지분을 전량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도 최근 거래 이후 9.18%까지 보유하며 공개 거래를 통해 페이티엠 지분을 줄이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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