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현이 유튜브 채널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소속사 측은 8일 “이지현이 신곡 ‘게리롱 푸리롱’의 제작과정을 담은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을 공개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지난 4일 18년 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게리롱 푸리롱’을 전격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신호탄을 던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는 이지현이 대표로서 설립한 가상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은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이지현은 신곡의 컨셉 회의에 참여하고 팀원들과 함께 개업식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지현은 예능감 넘치는 입담과 애드리브로 톡톡 튀는 재미를 선사했다.
‘게리롱 푸리롱’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색소폰을 메인 멜로디로 사용하여 노래에 흥을 더했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베이스 리듬으로 노래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이지현은 직접 곡의 작사에 참여하여 과거 안티팬들이 만들어준 신조어를 재치 있고 역설적으로 풀어낸 가사로 쿨한 모습을 선보였다.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 이지현이 어떤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게리롱 푸리롱’을 발매했으며 ‘뭐한다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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