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뉴페이스 김지석이 신화부대에 몰고 올 폭풍은?

입력 2023-08-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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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 김지석이 범접 불가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신화부대를 접수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측은 8일 뼛속까지 군인인 FM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무질서가 판치는 신화부대를 강철 부대로 거듭나게 할 수 있을지, 기강 확실히 잡을 오승윤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뉴페이스 김지석이 가세해 더 막강해진 재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신병2’. 그런 가운데 신화 부대에 새로 부임한 FM 중대장 오승윤의 스틸 컷이 공개돼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칼각이 살아있는 군복과 강인한 눈빛에서는 범접 불가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오랜 행군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은 강철 군인 그 자체. 위장 크림 속에서 형형하게 빛나는 아우라 역시 범상치 않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오승윤은 2중대 사건·사고 보고서를 훑어보며 “싹 다 바꾸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바람 잘 날 없는 신화부대를 뜯어고치겠다고 등판한 원칙주의 중대장 오승윤. 결의에 찬 그의 모습은 신화부대에 불어 닥칠 격변을 짐작케 한다. 화생방보다 독한 오승윤의 등장이 신병즈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해진다.

아껴볼 정도로 ‘신병’을 애착했다는 김지석은 “이미 너무나 맛깔스럽게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올리게 되어 쾌재를 불렀다”라면서 “거기에 새로 부임하는 중대장 역할은 이제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설레는 두근거림을 오랜만에 느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지석은 오승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오승윤이 왜 그렇게 밖에 될 수 없었는지, 그는 누구에게 영향을 받은 건지, 그의 육사생도 시절은 어땠을지 등 장삐쭈 작가를 만나 오승윤의 MBTI부터 전사까지 많은 의논과 토론을 하며 흥미진진하게 캐릭터를 채워나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승윤은 FM을 중시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외적으로는 머리 스타일부터 군복 하나까지 흐트러짐 없이 각 잡힌 모습을 유지하려 굉장히 노력했다”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민진기 감독 역시 김지석 배우의 새로운 변신을 관전 포인트로 뽑았다.

그는 "오승윤 특유의 광기와 FM적 면모를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김지석’뿐이라고 생각했다. 꼭 함께하고 싶었다”라면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는 오는 28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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