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가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 예열을 마쳤다.
소속사 측은 9일 “루시가 오늘 공식 SNS에 미니 4집 ‘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아지랑이’를 포함해 ‘뜨거’, ‘Magic’, ‘내버려’ 등 신보에 수록된 4곡의 음원 일부와 무드 필름 미공개 촬영 현장이 담겼다. 네 멤버는 포근한 햇살 아래 돈독한 케미를 보여주며 루시 표 청량한 여름 감성을 예고했다.
신보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휴대전화로 밖에 만날 수 없는 사이버 세상을 노래한 ‘뜨거’를 시작으로 혼란스럽고 힘든 과정들도 있지만 우리 각자의 삶은 모두 가치 있음을 이야기하는 타이틀곡 ‘아지랑이’, 살면서 일어나는 당연한 순간들이 마법같이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Magic’, 스스로와 충돌하면서 자신을 깨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녹여낸 ‘내버려’까지 다양한 장르 속에 루시만의 개성을 녹여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미니 4집 ‘열’은 멤버 조원상과 신광일이 곡 작업은 물론 직접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앨범이다. 치열하게 견뎌내고 성장하고 있는 모든 청춘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았으며,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루시는 오는 9월 27일 대만 레가시 타이베이(Legacy Taipei)에서 단독 콘서트 ‘WE ARE LANDING’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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