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의 베스트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얇은 필름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이 출시 한 달 만에 1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누적매출액 1조 3천억원을 기록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성공을 잇는 2세대 에브리타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지난 17일 출시 이후 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2만 4천장이 판매됐다고 KGC인삼공사가 17일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으로, 하루 한 장만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일 섭취량당 열량 0㎉인 제로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주요 특징이다.
KGC인삼공사는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여행이나 야외활동 중에도 초경량 개별 포장으로 지갑 및 포켓에 챙겨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테니스·클라이밍 등 활동성 강한 운동이 생활체육으로 각광받으며, 빠른 피로 회복이 필요할 때 물 없이도 홍삼을 섭취할 있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정관장 직영매장, 백화점, 정관장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을 정관장 가맹점과 면세점에도 추가로 입점시켜 판매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CGV 영등포점 내 브랜드 체험관인 '에브리타임필름 사진관'을 운영하며 제품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에브리타임필름 사진관'은 필름사진관 컨셉의 포토부스로, 포토부스에서 사진촬영을 하면 즉석에서 사진 인화본과 '에브리타임 필름'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 필름은 홍삼을 섭취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 제품으로, 하루 1장으로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들이 에브리타임 필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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