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푸드메이커 한포유, 임직원 대상 약사 초빙 건기식 교육 진행

입력 2023-08-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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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문 기업 ㈜그린푸드메이커(대표 허정규)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관련 임직원의 소양 함양을 위해 약사를 초청한 전문가 교육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 교육에는 김광호 약사가 초빙됐다. 김광호 약사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바른온누리약국을 운영 중이며,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스타트업 바로팜의 자문 약사로 활동 중이다.

김 약사는 한국인 식단을 고려한 건기식 선택법 및 섭취법에 대해 강의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숙지하면 좋을 다양한 건강상식에 대해 소개했다.

가장 먼저 김 약사는 건기식을 고를 때 특정 영양소 섭취를 위해 제품 간 함량을 단순 비교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 음식으로 흡수되는 섭취량을 고려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제조사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영양소가 체내에 과다 공급되지 않도록 최적의 원료의 함량을 배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포유가 여성 맞춤형 레시피로 출시한 ‘한포유 로즈힙 아르기닌’을 언급하며 “평소 식사로 채워지는 아르기닌의 흡수량을 고려해 적정량의 L-아르기닌 원료를 함유케 한 것은 좋은 예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포유 로즈힙 아르기닌’은 음식 섭취로 채워지는 아르기닌의 양(1000~2000mg)과 하루 권장 섭취량(3000~6000mg)을 계산하여 최적의 보충량일 수 있는 4000mg의 국내산 L-아르기닌을 제품에 담았다.

김 약사에 따르면, 아르기닌은 체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며 혈관 확장을 통한 영양소 및 산소의 원활한 공급으로 운동 효과를 증진시키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지만 과다 복용 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복통과 저혈압을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기식 섭취 시점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홍삼 제품의 경우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함량을 살펴 고르는 게 사실 가장 중요한 구매 팁”이라며 “홍삼의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공복일 때 체내 흡수율이 가장 높으므로 식전, 특히 아침 공복에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홍삼과 더불어 유산균, L-아르기닌, 식이섬유 등도 식전 섭취가 도움이 되며, 식후 섭취에 해당하는 영양소로는 종합비타민, 미네랄, 오메가3, 루테인, 코큐텐, 커큐민, 글루코사민 등을 소개했다. 만약 종합비타민과 별도의 미네랄 보충제(마그네슘, 칼슘 등)를 함께 섭취하고 있다면, 식후에 모두 섭취하되 각 제품마다 최소 30분 간격을 두고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허정규 그린푸드메이커 대표는 “의학계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과 함께 건기식과 영양소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주의점을 알게 되어 우리 임직원 모두 건강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귀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며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한포유’를 통해 소비자가 꼭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린푸드메이커는 현재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한포유’를 선보이고 있다. 한포유는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해줄 다양한 영양소를 한 포에 담아 섭취하기 쉽고 휴대하기 간편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로즈힙 아르기닌, 도라지배, 홍삼 진세노25, 홍삼 농축스틱, 홍삼석류, 녹용홍삼 등 액상 스틱 타입과 루테인 아스타잔틴, 알티지 식물성 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캡슐제를 출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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