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디리스킹 랠리 기대 ‘결국 무산’ 엔 투자자로부터 역적으로 몰리는 우에다, 왜?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08-31 08:20   수정 2023-08-31 08:20

    미중 상무장관 회의를 계기로 기대됐던 ‘디리스킹 랠리’가 결국은 무산됐구요. 엔화 약세가 가속됨에 따라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가 한국 엔화 투자자로부터 역적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두 문제, 아주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계십니다.

    Q. 전 세계적으로 관심됐던 미중 간 상무장관 회의가 끝났는데요. 회의 결과는 기대와 달리 거의 진전이 없지 않았습니까?

    - 美·中 상무장관 회의, 실질적인 진전 無

    - 러몬도 對中 투자 거절 발언, 中측 강한 반발

    - 中의 수출제한 철회 요구, 받아들여지지 않아

    - 상해지수 1p↑…인지세 효과 ‘2일 천하’ 그쳐

    - 美·中 상무장관 회의, 실질적인 진전 無

    - 일부 ‘de-risking rally’ 기대, 사실상 어려워

    - geopolitical 시대, 경제문제를 내줄 수 있어

    - geoeconomic 시대, 경제는 안보문제의 관건

    Q. 또 하나의 관심이 됐던 美 2분기 경제 성장률 잠정치가 나왔는데요. 예상보다 낮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 美 2분기성장률 2.1…속보치와 예상치 하회

    -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10년물 금리 4.1

    - 파월에 이어 연준 인사, 여전히 매파적 발언

    - 美 2분기성장률 2.1…속보치와 예상치 하회

    - 美 학계 중심, 인플레 재발 우려 시각 부상

    - 트럼프 고문 하셋의 6 발언, 인플레 재발?

    - 크루그먼, 1980년대와 다른 인플레 재발 우려

    - 추가 금리인상 논쟁 속에 ‘9월 위기설’ 고개

    Q. 어제 원?엔 환율이 900원선 붕괴 초읽기에 몰림에 따라 엔화 투자자들이 그야말로 비상에 걸렸는데요. 잭슨홀 미팅에서 우에다 총재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지 않았습니까?

    - 우에다,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보다 더 화제

    - 日 물가, 인플레 목표치 2 여전히 하회

    - CPI 상승률 3대 초반까지 상승, 무슨 근거?

    - 日銀 전망, 내년 물가상승률 1대로 재하락

    - 우에다 “CPI 상승률 3대 초반까지 상승”

    - 우에다 발언 이후, 엔화 약세 본격적으로 시작

    - 국제외환시장, 엔·달러 환율 147엔대에 재근접

    - 국내외환시장, 원·엔 환율 900원 붕괴 초읽기

    - 엔화 투자자, 향후 엔화 환율 추이에 관심

    Q. 궁금한 것부터 풀어가지요? 현재 우리 국민들이 엔화 투자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까?

    - 한은, 매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 발표

    - 7월 말 기준, 외화예금 잔고 약 1070억 달러

    - 달러 878억 달러·엔 83억달러·유로 60억달러

    - 엔화, 유로화 예금잔고 제치고 2위 ‘사재기 결과’

    - 엔화 예금잔고, 원화 환율로 11조원에 달해

    - 엔화 실질실효환율 74.3…51년 만에 가장 낮아

    - 금 1g당 1만 50엔으로 ‘사상 최고’…엔화 추락

    Q. 잭슨홀 미팅에서 우에다 총재의 발언을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시각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 잭슨홀 미팅 전, YCC 하루 변동폭 1선 용인

    - 잭슨홀에서 태도 변화, 다양한 해석 나오고 있어

    - 日 국민의 인플레 고통 의식하면 엔저 탈피해야

    - 日, 2분기 성장률 예상보다 2배 높은 1.5

    - 아베노믹스 뒤늦게 효과, 왜 통화정책 수정?

    - J-커브 효과인가? 2분기 성장률은 ‘한국인’?

    - 우에다, ‘미에노’보다 ‘대장성’ 패러다임 선호?

    Q. 말씀을 듣고 보니깐 현 시점에서 우에다 총재가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골드만삭스가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내놓지 않았습니까?

    - 골드만삭스 “엔화, 강세될 요인 없어”

    - 머큐리, 올해 성장률 美가 日보다 1p 높아

    - 마스, 연준이 BOJ보다 매파적 기조 유지할 듯

    - 골드만삭스, 엔?달러 환율 155엔선까지 상승

    - 現 원·달러 환율 기준, 원·엔 환율 850원 내외

    - 내년 전망치 1250원 기준…800원선 붕괴 가능

    - 최소한 엔화 투자로 ‘큰 돈 벌기 어렵다’ 의미

    Q. 골드만삭스의 엔저 전망 이후 와타나베 부인과 국제 환투기 세력들이 바빠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국제 환투기 세력의 타깃이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 와타나베 부인, 포지티브 캐리 트레이딩 재개

    - 美·日 기준금리차 5.6p+엔화 155엔 전망

    - 日에서 엔화 자금 조달, 美에 투자시 대박

    - 환투기 세력, 위안화 이어 엔화 약세에 베팅

    - 위안화 약세 환투기, 中 인민은행 연일 방어

    - 역외환율과 공시환율 간 괴리, 먹잇감 제공

    - 환투기 세력, 1990년대 후반 이후 엔화 타깃

    Q. 어디까지나 골드만삭스 전망을 토대로 한 가정입니다만 원·엔 환율이 800원까지 떨어진다면 엔화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진짜 비상에 걸리는 거죠?

    - 작년 3월 이후, 엔화 투자 권유하는 시각↑

    - 한때 달러 투자보다 엔화 투자 유행하기도

    - 하지만 엔화 투자, 달러 투자보다 더 큰 손실

    - 원·엔 직거래 시장, 활성화되지 못해 재정환율

    - 원· 환율, 작년 3월 1191원→어제 907원

    - 엔화 투자, 엔·달러와 원·러 환율 ‘동시 감안’

    - 환율 2022년 10월 초 2023년 8월 30일

    엔·달러 147엔 146엔

    원·엔 985원 907원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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