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케팅 대행사 크루미디어(대표 정진엽)와 국물닭발 전문 프랜차이즈 마님닭발을 운영하는 ㈜바르(대표 조만섭)가 양사 간 온라인 총판 및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루미디어는 이로써 마님닭발 밀키트 온라인 판매와 본사 및 오프라인 가맹점의 마케팅 대행을 전담하게 된다. 크루미디어는 양사 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이미 7월부터 마님닭발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인 ‘너만 모르는 어마무시한 맛집’을 ㈜바르를 대신해 운영해오고 있다.
마님닭발은 ‘우주최강 마성의 닭발’이란 슬로건을 내걸며 국물닭발을 대표 메뉴로 내세워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를 연상케 하는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며, 국물닭발을 비롯해 마님날개, 옛날통닭, 똥집튀김, 무뼈튀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오돌뼈를 신메뉴로 추가했다.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마님닭발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너만 모르는 어마무시한 맛집’은 현재 마님닭발과 마님오돌뼈 2종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출범 이래 소셜미디어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바이럴 캠페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크루미디어는 올해 초부터 푸드 카테고리의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푸드 풀케어 마케팅’이란 푸드 마케팅을 종합 지원하는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 전략PR 영역에서도 성과를 내며 현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의과학 분야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업 브랜딩 전문 컨설팅도 전개하고 있다.
조만섭 ㈜바르 대표는 “마님닭발은 문자 그대로 우주 최강,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국물닭발계의 마왕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다”며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크루미디어와 함께 귀한 여정을 떠나게 되어 진심으로 설레고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정진엽 크루미디어 대표는 “마님닭발이 비밀에 부친 특제 소스의 적당히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알게 된 순간 마케터로서 수많은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마님닭발 총판과 마케팅 대행을 통해 양사가 상생하며 함께 크게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마님닭발과 크루미디어는 올 하반기 중 마님닭발 고유의 비밀 특제 소스를 바탕으로 닭발 외 다른 원육에 새로운 레시피를 적용한 밀키트 신메뉴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정진엽 크루미디어 대표(왼쪽)와 조만섭 ㈜바르 대표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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