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8건 IPO 주관…현지 시장 입지 강화"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사립 병원인 PT Charlie Hospital Semarang (이하 'RSCH')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상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RSCH는 주당 공모가 115 루피아로 발행해 609억 루피아(약 55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상장 당일 상한가(35%)에 진입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이번 RSCH IPO를 포함해 올해 총 8건의 IPO를 주관해왔으며,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 IPO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훈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투자자들의 증권 시장 참여가 활발해지고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단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쌓아온 네트워크와 내재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투자자에게 다양한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도네시아 현지 IB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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