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소년 골퍼 발굴…'세계 한민족 아마추어골프대회' 9월 본격 예선

입력 2023-09-01 10:33  

좌측부터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 SG골프 권복성 상무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후원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가 9월부터 본격적인 예선전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한인을 포함한 재외동포 유소년 골퍼를 발굴, 지원·육성하기 위해 대회 전체 기간인 6개월간 모금하는 버디기금과 함께 소아암·백혈병 환우 돕기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면서, 유수 골프 및 스포츠 관련 실제 소비자인 아마추어골퍼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소비자가 모이면 기업이 지원한다는 시장경제원리를 바탕으로 '골프 아마추어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골프 비용이 내려간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파격적인 참가비를 선사하며 함께 골프 스포츠를 즐기자는 속 깊은 뜻을 담고 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계절이 너무 짧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에서 야기한 최근 수년간의 비용 상승 여파로 그린피, 캐디피 등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이며, 용품 및 의류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 고가이다. 이처럼 우리나라가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골프인구는 이미 600만 명에 이르러 총 인구 10명중 1명 이상이 즐기는 대중스포츠인 골프가 되었다.

아마추어 골퍼가 급증하여 수요가 많으니 가격이 오르는 것은 자본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이치이지만, 수요도 많고 가격 또한 높은 시기에 실질적인 소비자인 아마추어 골퍼의 지출을 통해 그 동안의 높은 매출과 커다란 수익을 얻은 골프 및 스포츠 관련 기업들은 이제부터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 스포츠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면 어떨까. 기업들의 후원과 협찬이 더해지고 더해져 참가비용이 더욱 내려간다면 600만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를 즐기기 위해 더 큰 소비를 하게 되는 소비 선순환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예선전이 열리는 가평 베뉴지CC, 청주 세레니티CC, 홍천 세이지우드CC, 비에이비스타CC,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 블루원상주CC, 용인 코리아CC, 가평 베네스트CC, 장흥 JNJ CC, 김천 포도CC, 제주 타미우스CC, 춘천 대중제 명문 골프장 및 여러 회원제 골프장들은 이미 뜻 깊은 이번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건전하고 합리적인 스포츠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사장 이서진)는 전국 각지 골프장들의 후원과 협조를 통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골프라운드 비용을 이끌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이번 대회를 개최하여 예선전을 치르고 있고, 8월 말일 5차전을 넘어 9~10월 지속적인 대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한인들과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이 고루 포진된 이번 세계 한민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는 국내와 아시아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한국 골프의 발전된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골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보편화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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