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엘리베이터’, 섹시 포텐셜 제대로 터트렸다

입력 2023-09-04 09:30  



가수 백호가 신곡 ‘엘리베이터’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서 섹시 포텐셜을 제대로 터트렸다.

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백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난 1일 KBS2 ‘뮤직뱅크’, 3일 SBS ‘인기가요’ 등 여러 음악방송에 연이어 출연해 디지털 싱글 ‘엘리베이터’의 컴백 무대를 펼쳤다.

백호는 컴백 무대에서 특유의 성숙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고밀도의 풍성한 보컬과 고자극의 섹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백호. 저절로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양팔과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원곡 안무 오마주는 ‘세대 불문’ 시청자들의 흥을 돋궜다.

특히 백호는 매 무대 탄탄한 보디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착장으로 특유의 섹시 매력을 증폭시켰다. 레드 포인트의 스포티룩, 블랙 색상의 민소매 크롭티에 가죽 바지, 꽉 끼는 베스트 의상이 시각적인 자극 요소를 더해 곡의 무드를 더 짙게 만들었다.

‘섹시 백’의 완벽한 귀환이다. 백호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탄탄한 가창력, 관능적인 퍼포먼스, 치명적인 섹시 아우라를 뿜어내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출,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의 단단한 내공을 확인시켰다.

‘엘리베이터’는 지난 1995년 발표된 박진영 곡의 리메이크로, 원곡의 트렌디한 매력을 경쾌한 리듬의 뉴잭스윙 장르로 재해석했다. 백호는 ‘엘리베이터’를 자신의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붙들고 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백호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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