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과 다르다'...韓 은행 재무 건전성 개선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3-09-04 14:41   수정 2023-09-04 14:41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美 은행과 다르다'...韓 은행 재무 건전성 개선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올 들어 미국 은행들이 파산과 신용등급 강등으로 건전성 위기가 닥친 것과 달리 국내 은행들은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 은행의 BIS, 국제결제은행 기준 총자본비율은 15.62%로 3월 말보다 0.01%포인트 올랐습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냅니다.

    금감원은 다만 "최근 환율금리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중국 부동산 경기 부진 등 대내외 경제여건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자본여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삼성전자 4분기 낸드플래시 감산 35%로 확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감산폭을 더욱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에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낸드플래시 감산폭을 지난 2분기 25%에서 오는 4분기 35%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낸드플래시는 지난해 이후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업체들은 감산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트렌드포스는 "하반기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되더라도 낸드 관련 제품의 가격 반등이 어려워 공급 업체들의 적극적인 추가 감산 노력이 절실하다"고 전했습니다.



    ◆ CJ CGV '약세'...유상증자 조달규모 크게 낮아져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CJ CGV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J CGV는 오늘(4일)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을 5,56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당초 7,630원에 발행해 5,700억원을 조달하려 했으나 유증 발표 이후 주가 하락으로 발행가액 산정에 활용되는 기준주가가 낮아져 조달 규모도 크게 줄었습니다.

    CJ CGV는 이번 유상증자로 4,153억원을 조달하며 절반 이상인 2,253억원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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