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브라운 입은 갤Z폴드5…이번에도 흥행할까 [뉴스+현장]

갤럭시Z폴드5 톰 브라운 에디션이 7일 공개됐다. 삼성전자와 톰 브라운의 네번째 협업이다. 전작 Z폴드3·Z플립3 톰 브라운 에디션의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삼성전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의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해 일부 국가에만 한정 판매된다.

국내는 온라인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 오전 9시 발표되며 제품은 14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이번 톰 브라운 에디션의 가격은 전작보다 33만원 비싼 429만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워치6 40mm 블루투스'와 다양한 액세서리가 톰브라운의 서류 가방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직전작 갤럭시Z폴드3와 플립3 톰 브라운 에디션 한정판매에는 46만명의 응모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가격은 각각 396만원, 269만원이었는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100만원 이상 웃돈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갤럭시Z시리즈 톰브라운 에디션을 한정판 형식으로 판매해왔다. 2020년 3월 갤럭시Z플립을 시작으로 Z폴드2, Z폴드3·플립3 등으로 협업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