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천 일원 ‘이천자이 더 리체’ 다음달 분양 예정

입력 2023-09-25 15:46  


GS건설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 ‘이천자이 더 리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은 국내 제조업 설비투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대표 산업군으로, 설비투자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올해에도 수십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초대형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이천·평택·용인 등지에서는 분양시장과 부동산 시장 모두 주목 받고 있다.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반도체 설비투자 금액은 5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54.6조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5.1%가 감소한 수치이지만, 전체 제조업 설비투자 금액 대비 비중은 지난해 41.55%에서 올해 43.13%로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제조업 부문 전체 설비투자 금액 전망치가 120.1조원으로 지난해(131.4조원) 대비 8.6% 감소하는 동안에도 반도체 설비투자 금액은 소폭 하락해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돼서다.

현재 국내 반도체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이천·청주와, 평택·용인 등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천·청주 캠퍼스에 각각 20조·15조원 대, 용인 처인구에 120조원 대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에 있고, 삼성전자 역시 평택 캠퍼스 2030년까지 약 100조원대 규모, 용인 남사읍 일원에 조성되는 반도체 생산단지에 총 300조원 대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는 분양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타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매머드급의 막대한 규모의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인구유입 등을 비롯한 지역가치 상승이 쉽게 예견돼,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반도체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분양이 예정된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은 ‘이천자이 더 리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증포동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증신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잘 갖췄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팔도 등 다수의 기업과도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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