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시대…주방용품 크기 줄어

입력 2023-10-05 09:26  



1∼2인 가구가 늘면서 크기가 작거나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샵은 TV홈쇼핑에서 선보이고 있는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 제품이 7개월 동안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1∼2인용, 3∼4인용 두 종류가 있는 이 제품은 전기밥솥보다 용량은 적지만 솥밥맛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이후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상품 후기에도 '혼밥에 적당하다'라는 글들이 많다.


GS샵이 모바일앱에서 판매하는 다용도 프라이팬을 찾는 손길도 늘고 있다.

'HC해피콜 플렉스팬'과 '테팔 원픽팬' 등은 팬과 웍의 중간 크기 정도로 굽고 튀기고 끓이는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올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84%가량 늘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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