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 해임, What’s next? 트럼프 하원의장설, 韓 증시가 최대 피해?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10-06 08:44   수정 2023-10-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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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해임됨에 따라 정치권은 물론 미국 사회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워싱턴 정가를 중심으로 “What’next, 그 다음은 뭔가?”라는 용어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What’s next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오늘은 이 내용들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 美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만 우리 증시는 유일하게 하락했죠?

    - 어제 美 금리와 달러 하락…세계 증시 반등

    - 韓 증시만 유일하게 하락, 취약성 그대로 노출

    - 코스피 2400선·코스닥 800선 ‘동반 붕괴’ 우려

    - 美 3대 지수, 국채금리와 달러 하락에도 하락

    - 어제 美 증시 ‘일시 반등’…어떤 의미?

    - 1987년 블랙 먼데이 전조 vs. 연말 랠리 신호

    - 美 정치적 거버넌스, 11월 17일 이후 어떻게?

    - 무디스까지 등급 강등, 국채시장 AAA 시대 종료

    Q. 역시 정치적 거버넌스 문제가 최대 관심사인데요.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하원 의장이 해임됨에 따라 그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죠?

    - 美 의회 역사상, 하원 의장 첫 해임

    - 프리덤 코커스 내 도널드 트럼프 키즈의 반란

    - 일명 티파티 코커스, 2015년 1월 26일 창립

    - 창립 이듬해, 트럼트 대통령 당선 ‘결정적 기여’

    - 작년 11월 중간선거 하원 승리, 트럼피즘 부활

    - 부채협상·예산안 이어 차기 하원의장 선출 주도

    - ’트럼프, shadow president 행세한다’ 평가

    - 2기 트럼프 정부, ‘프리덤 코커스’ 내각될 듯

    Q. 그런 만큼 차기 하원 의장도 주로 프리덤 코커스 의원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요. 어떤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습니까?

    - 임시 의장, 親매카시파 패트릭 맥헨리 담당

    - 차기 의장,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에서 선출

    - 강경파 스컬리스 원내대표·조던 법사위원장 거론

    - 공화당 주류 세력 vs. 프리덤 코커스 ‘갈등’

    - 중도성향의 트로이 넬스·그렉 스튜비 추천

    - 공화당 통합할 수 있는 트럼프도 ‘하원의장설’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하원 의원도 아닌데 하원의장으로 하마평에 오르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 美 하원의장, 하원 의원 아니어도 자격 有

    - 캐스팅 보트, 하원 의원이 아니어도 역할 수행

    - 트럼프 하원의장 추대, 의회 역사상 ‘첫 거론’

    - 차기 하원의장 추대설, 트럼프도 관심 보여

    - 美 하원의장, 권력서열 3위지만 실질적으로 2위

    - 트럼프, 노엘레의 ‘침묵의 나선 효과’ 최대 경계

    - 침묵의 나선 효과

    - 여론 형성 이론에서 비롯

    -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 확률 높다’고 판단

    Q. 바이든에 이어 47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내년에 치러집니다만 현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텍스트 마이닝 기법, 어조 지수로 ‘결과 예측’

    - ‘+’와 ‘-’ 설정 중요…바이든 ‘+’ vs. 트럼프 ‘-’

    - 美 대선 어조지수,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나와

    - 텍스트 마이닝 기법, 어조 지수로 ‘결과 예측’

    - 바이든 상징어 거론 無…연임될 확률 낮아

    - blue wave·clean sweep·full house 등

    - 대통령+상원+하원 독식, 작년 중간선거서 붕괴

    - 트럼프 관련 상징어, 2024 대선 앞두고 재조명

    - red mirage·run-out·chaos 등 용어 확산

    Q. 2024 대선이 시작도 되지 않았습니다만 바이든과 트럼프와 관련된 용어를 보니깐 미국이 완전히 바이든 국가와 트럼프 국가로 쪼개진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 美, ‘United States of America’ 국가 형태

    - 국가 설립 이래 ‘분리 독립’ 우려 항상 존재

    - 트럼프와 바이든 간 갈등, ‘루비콘 강’ 건너

    - 트럼프 정부, 오바마 지우기 정책으로 일관

    - 다자주의 채널 탈퇴, 中과 이기적 대립에 치중

    - 오바마 헬스케어·단일금융법·이민법 철폐 등

    - 바이드노믹스, 트럼프으로 물러났던 정책 복원

    - 트럼프 재선, 오바마-바이든 지우기에 우선순위

    Q. 정책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일관성이 중요한데요. 직전 정부의 정책을 지운다는 것은 다른 국가 입장에서도 혼란을 초래하지 않겠습니까?

    - 트럼프노믹스, 美 국수주의와 고립주의 지향

    - 국가 관계, 전통적인 ‘동맹’보다 ‘거래’ 중시

    - IRA, 반도체 굴기보다 더욱 美 중심적인 법안

    - 규범 기반한 국제질서보다 ‘재량적 판단’ 중시

    - 트럼프노믹스, 美 국수주의와 고립주의 지향

    - 韓 입장, 트럼프 재집권되면 ‘큰 혼란’

    - 美 편향적인 ‘安美經美’, 치명타가 될 수있어

    - 워싱턴 선언 비롯 캠프데이비드 합의, 공수표

    - 플랜 B 필요, 中도 감안한 ‘安美經世’ 지향

    Q. 증시 입장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한다면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벌써부터 기대반-우려반으로 양분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 공화당, 親월가?親기업?親증시 기조 ‘전통’

    - 위축됐던 유대인, 트럼프를 통해 부활 조짐

    - 하지만 ‘월가의 저승사자’ 워런 악몽 우려

    - 트럼프와 백안관 진영, 내부자 거래 의혹

    - 2020년 10월 15일 NYT 보도 이후 파장

    - 하지만 ‘월가의 저승사자’ 워런 악몽 우려

    - 내부자 거래 실체, 공매도와 콜옵션 빌미

    - 백악관 참모 코로나 우려, 공매도 세력 이익

    - 트럼프의 낙관적 발언, 콜옵션 세력 큰 이익

    - 韓 경제와 증시, 트럼프 재집권시 가장 불리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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